"우리가 틀렸다"…모건스탠리의 반성

포춘코리아
포춘코리아 인증된 계정 · <포춘500> 세계적인 경영 매거진
2023/07/26
[사진=셔터스톡]

월스트리트에서 접하기 힘든 일 가운데 하나는 자신의 주가 전망이 틀렸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의 마이크 윌슨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몇달간 미국 증시의 랠리는 '신기루'일 뿐이라고 경고해 왔다. 

한 달여 전 윌슨은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S&P 500이 2024년 6월까지 14%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후 7월 중순에는 2분기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하더라도 여전히 주가가 과대평가됐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지난해 하락폭을 일제히 회복한 현 시점에서 윌슨은 자신의 예측을 더 이상 고수하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윌슨은 최근 고객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우리가 틀렸다"고 인정했다. 이어 "2023년은 인플레이션 하락과 비용 절감 속에서 더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시대를 보는 눈, 미래를 읽다' FORTUNE 선정 500대 기업,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기업인, 가장 존경받는 기업, 100대 일하기 좋은 기업 등 다양하고 깊이있는 콘텐츠를 통해 세계적인 경영 트렌드를 읽고, 혁신적 기업과 경영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1.1K
팔로워 1.1K
팔로잉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