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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a Lee · 터키에서 홈스쿨러와 사는 나의 이야기
2022/03/08
올 해 집인 터키에서 한국으로 대학을 간 저의 자녀도 처음으로 자취를 합니다. 아빠가 따라가서 집도 구해 주고 살림살이 셑팅을 도와 주고 있어요. 아빠가 돌아 오면  혼자서 밥을 해 먹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엄마는. 요리를 전혀 못하는 것은 아니니까 챙겨 먹기는 할 것 같은데 좋아하는 것들만 해 먹을까 그래서 영양이 균형이 깨어질까   살짝 염려되네요. 다이어트 한다고 안먹고 다닐까봐 걱정이고. 엄마들 마음은 다 똑 같을 것 같아요. 귀챦아도 하루 세끼 꼭 잘 챙겨 드세요. 시간 내서 엄마한테 가셔서 엄마집밥도 자주 드시고요. 저의 자녀는 너무 멀리 살게 되어서 그걸 못하니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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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 산지 10년도 더 넘었다는 것, 대학생과 고등학생 언스쿨러 자녀 둘, 남편 있는 가정주부, 한 7년 전에 홈스쿨을 한다고 시작했지만 제대로 못하고 힘들게 지냈고 언스쿨이 되었고 지금도 혼란의 언스쿨을 하며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는 것, 옛날엔 꽤나 노래 좀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자신감은 없지만 여전히 노래 부르기를 좋아한다는 것, 언젠가는 책을 쓰리라 생각만 하면서 아무것도 못 쓰고 있다는 것, 하늘과 파랑 색으로 된 것을 좋아한다는 것. 이것들이 나를 소개하려니 떠 오르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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