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5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입니다.
장애는 누구에게나 언제나 일어날 수 있지만 나에게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요.
저는 몇 해전에 뼈가 여기저기 금이 가는 희귀 질병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어요.
원인도 모르고 지내다가 고관절에까지 금이 가서 한동안 다리를 절고 다녔어요.
걸을 때마다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져서 참 불편했습니다.
친정엄마는 사람들이 너만 쳐다본다 제대로 좀 걸어보라고 하곤 했고요.
거의 일년을 원인 찾고 치료하느라 병원에서 휠체어로 생활했었는데
답답해서 병원 로비에 나가 바람이라도 쐬고, 다시 병실에 돌아갈 때 면, 참 어려웠습니다.
문이 열리면 사람들은 우루루 들어갔고 ' 너탈꺼니?' 라는 눈초리에 엘레베이터를 몇 번이나 그냥 보내고
결국은 직원들이 사용하는 베드전용, 식사배급용 카트...
장애는 누구에게나 언제나 일어날 수 있지만 나에게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요.
저는 몇 해전에 뼈가 여기저기 금이 가는 희귀 질병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어요.
원인도 모르고 지내다가 고관절에까지 금이 가서 한동안 다리를 절고 다녔어요.
걸을 때마다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져서 참 불편했습니다.
친정엄마는 사람들이 너만 쳐다본다 제대로 좀 걸어보라고 하곤 했고요.
거의 일년을 원인 찾고 치료하느라 병원에서 휠체어로 생활했었는데
답답해서 병원 로비에 나가 바람이라도 쐬고, 다시 병실에 돌아갈 때 면, 참 어려웠습니다.
문이 열리면 사람들은 우루루 들어갔고 ' 너탈꺼니?' 라는 눈초리에 엘레베이터를 몇 번이나 그냥 보내고
결국은 직원들이 사용하는 베드전용, 식사배급용 카트...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더 노력해서 이해하고 알아가며 함께 어우러져 살면 좋겠어요. 저도 유모차 끌고, 다리다쳐서 깁스한 아들 옆에 끼고 만차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앞에서 많은 생각을 했던 적이 있어요. 요즘은 좀 달라졌으려나요…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더 노력해서 이해하고 알아가며 함께 어우러져 살면 좋겠어요. 저도 유모차 끌고, 다리다쳐서 깁스한 아들 옆에 끼고 만차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앞에서 많은 생각을 했던 적이 있어요. 요즘은 좀 달라졌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