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파견이 문제가 된 건 하루이틀이 아니다. 그로 인한 문제는 계속해서 제기되었고 정치권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 문제가 이슈가 되어 정치권에서 해결한다는 소식을 들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왜일까?
그 문제를 제기해야 할 당사자들이 인맥과 혈연에 얽혀 다들 한 쪽 발을 담그고 있기 때문이다. 인권변호사로 이름 높았던 사람들이 기득권의 위치로 가면 모두 달라지는 모습이 보인다.
전 세계의 권력구조가 위로 올라간다는 얘기가 사회기득권 층이 된다는 것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