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신말씀 많이 공감합니다.
10대때는 정말 학교 아님 공부말곤 걱정거리가 없었고, 어른이 됐을때의 나는 멋지게 살고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도 있었는데, 20대 30대로 점점 나이를 먹어보니 삶의 재미도없고 아무 희망도 없어요.

공부를 하고, 자격증을 따도 너도나도 다들 하는 공부에 자격증이다보니 점점 경쟁률은 치열해져가는데
집엔 돈이없어서, 뭘 더 하고싶어도 할수도 없고 알바로 근근히 살아가고, 그래도 취업자리는 있을꺼라며
작은소기업부터 시작해 열심히 일하며 돈을 모아봐도, 살림살이는 나아지지도 않고 계속 챗바퀴 돌듯
제자리만 돌고있고, 남들은 일하면서 돈만 잘모으는 것 같은데 아등바등 모아봤자 세어나갈곳은 왜이렇게 많은지..

그래도 더 나이먹고 경력차고 연봉 올라가면 괜찮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연봉올라가는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