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의 상장은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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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

상장 흥행에

참패한 쏘카

 "저희가 시장을 어떻게 할 수는 없잖아요.
시장이 언제 좋아질지 아무도 몰라요"
 
(박재욱 쏘카 대표)
 
 
쏘카가 2022년 8월 22일
코스피에 상장했습니다.
 
이날은 쏘카에게 좋으면서 씁쓸한,
양가적인 감정이 드는 날이었을 겁니다.
 
'상장'이라는 성과를 냈지만,
'시가총액 감소'와 차가운 투자자들의
반응을 얻었으니까요.
 
출처: 쏘카


쏘카의 시초가는 공모가와 같은
2만8000원에 형성됐는데요.
 
이날 시초가 대비 6.07%(1700원) 내린
2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고요.
 
시가총액은 8607억원으로
공모가(2만8000원) 기준 시가총액인
9163억원보다 약 500억원 적은 규모였습니다.
 
쏘카의 상장 성적표가 나온 이날
많은 분들이 쏘카 앞에 '흥행 참패',
'날개 접힌 유니콘' 등의 수식어를 붙였습니다.
 
 
 
마치 쏘카가 당장 망한 것처럼,
쏘카 때문에 다른 스타트업이 상장을
못할 것처럼, 상장해도 잘 안 될 것처럼,
부정적인 의견만 쏟아졌는데요.
 
 
사실 쏘카의 상장은 경영상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쏘카는 상장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죠.
 
이번 기사에서는 쏘카의 상장을 둘러싼
여러 의견들을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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