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만 제대로 쉴 수 있어도 미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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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2/15
[사진=네이버 갈문리]

☞ 모친의 심장판막 시술 경험으로 떠오른 단상(斷想)
☞ 우리는 평소 심장박동에 대해 얼마나 고마워할까
☞ 아침에 눈 뜨면 읖조려야 할 세 가지
☞ "오늘도 숨 쉰 채 발견되게 해 준 심장아 고마워"
☞ 독자들은 1년 후 살아있을 자신이 있는가.

우선 기자의 모친 심장판막 시술이  케이큐뉴스 독자들 응원과 격려로 성공적으로 이뤄져 회복 중임을 밝힌다. 대학병원 보호자 대기실에서 어머니의 심장판막 시술을 넋놓고 지켜 보면서 문득 떠오른 상념이다. 당장 엄지와 검지 손가락  으로 코를 꼭 잡고 입을 꼭 다문 채 과연 얼마쯤이나 숨쉬지 않고 참을 수 있는지 실험해보자. 아마 1분은 커녕 30초를 넘기기가 쉽지 않다. 그렇게 일부러라도 숨을 참아보면 그제야 비로소 내가 들숨과 날숨을 끊임없이 반복하고 있다는 걸 깨닫는다. 그런데 독자들은 숨을 쉬려고 평소 에 의식적으로 노력해 본 적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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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공들여 잘 써도 먹고살 수 있는 세상을 원하는 1인입니다. 저는 출범 이년만에 PV 220만 조회수를 돌파한 인터넷 매체 케이 큐뉴스 대표 겸 기자 박문혁입니다. 얼룩소의 존재를 이제야 파악한 늦깍이 입니다. 만시 지탄없이 얼룩소 번영위해 제대로 열심히 글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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