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08/02
당신의 샤워시간은 몇분 입니까?
독일은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에 의해 끊긴 가스공급으로 다가올 겨울 에너지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 여러방면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여름이 짧고 상대적으로 추운날이 긴 독일은 난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난방이 가스로 이루어지고 있는 독일국민에겐 올겨울 얼마나 끔찍하고 혹독할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어제뉴스에선 에너지전문가가 나와서 에너지절약에 관한 여러 충고를 하는데요. 그중에서 샤워할때 물온도를 낮추어라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피부과에서 말하길 피부에도 좋지않을뿐더러 질병에도 취약하다. 샤워는 3분 정도가 적당하다. 매일샤워하는것은 피부에 좋지않다. 비누칠할때는 물을 잠구고  물을 세게해서 틀지말고  조금만 샤워꼭지에서 물이 흐르듯이 하라 샤워시간까지 줄여야할 정도가 된것인가 싶으니 사태의 심각성이 피부에 와닿습니다. 게다가 전 물을 틀어놓고 씻는 버릇이 있고 최소 샤워시간이 15분 이상인데 큰일입니다. 공공장소에 시행하게 될 일은 수영장 온도 5도 낮추고 샤워...
무지개
무지개 ·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2022/08/02
답글: 당신의 샤워시간은 몇분 입니까?
기후/환경
그렇군요. 3분 만에 끝낼 수 있도록 가능한 비누칠을 적게 해야 겠어요. 세상에 전쟁이 빨리 종식되기를.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가입하고 이어읽기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무지개
무지개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글 294
팔로워 140
팔로잉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