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 복판에 매장을 연 푸드 테크 스타트업 대표의 이야기😎

비버밸리
비버밸리 인증된 계정 · 스타트업 비버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2023/05/08

2023년 '여성 창업가' 인터뷰 시리즈는 '원티드'와 제휴하여 진행합니다. 첫 주인공, 푸드 테크 스타트업 '로보아르테' (롸버트치킨)의 강지영 대표님입니다.

창업가들 중엔 ‘미친 생각'에 미쳐있는 사람이 있죠. 강지영 대표님 역시 그런 창업가 중 한 명입니다. “왜 미국, 그것도 뉴욕 한복판에 매장을 오픈하시는 거예요?”라는 질문에 단번에 “일론머스크를 우리 매장에 오게 만드는 게 꿈이거든요!”라고 대답하는 강지영 대표. 

그저 그런 혁신이 아닌, 혁신가들이 주목하는 혁신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달리고 있는 강지영 대표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Part 1. MZ 여성 창업가, 강지영의 과거
투자자 출신 창업가는 무엇이 다를까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음식을 조리하는 로봇을 만드는 ‘로보아르테’와 로보아르테를 활용한 브랜드 ‘롸버트치킨’를 운영하고 있는 강지영 대표입니다. 로보아르테는 로봇을 의미하는 ‘로보’와 그리스어로 ‘세상의 것’을 의미하는 “아레테”를 합쳐서 만든 이름입니다. 로봇을 활용해서 의식주 중 ‘식(食)’에 대해서만큼은 인류에게 좋은 경험을 주고 싶다고 생각해 회사명을 짓게 되었습니다.


Q. 대표님께서는 증권사 M&A부서에서 일을 시작하셔서, VC를 거쳐 지금 로보틱스 분야의 CEO를 맡고 계신데, 어떻게 로보틱스에 뛰어들게 되셨나요?

창업을 하기까지 저의 이전 경력은 변동이 되게 커요. 처음에는 싸이월드에서 일을 시작을 했었어요. 그러다가 원래의 꿈이었던 예능PD가 될 수 있는 때가 지금뿐이라고 생각되어 퇴사 후 준비했는데, 잘 안돼서 증권사에 들어가게 됐어요. 증권사에서 M&A와 ECM부서에서 일을 오랫동안 하다가 VC에 관심이 생겨 VC로 전직을 했어요. 그렇게 VC일을 하다가 창업을 하게 됐고, 이제는 창업한 지 4년이 넘었네요. (중략)  

VC에 들어가면서 시장을 보는 연습을 했고, 단기 투자가 아닌, ‘가치 투자’에 대해 알게 됐어요.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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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여성 중심 스타트업 커뮤니티 '스여일삶'이 '비버밸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나아갑니다 :D 댐을 짓는 것을 평생의 소명으로 알고 열심인 비버처럼, 자신의 일과 삶을 사랑하는 스타트업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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