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노선과 사람, 중앙과 지역
2023/11/08
한국정치는 노선보다 사람에, 지역보다 중앙에 정치자원이 쏠려있는 모양새다 보니, 지역정치를 하는 입장에서도 중앙의제와 중앙정치인, 중앙정치에 대한 노선의 영향을 안 받을 수가 없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요즘 참 고민이 많다. 물론 개인적으로 풍파에 휘말려 있고, 변화무쌍한 상황이고, 여러모로 위기에 처해 있는 지금이기에 사실상 크게 관심과 심적 리소스를 두고 있지는 못하지만, 지역과 중앙의 노선 괴리에 고통받고 있기는 하다. 여러 사람과 상담하고 의논하고 싶은데 그게 금기시되는 것 같다는 느낌은 나만의 크나큰 착각인 걸까?
아무튼 나는 대화하는 정치가 하고 싶다. 지금 우리 중앙 정치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제1야당대표와 대통령이 만나지 않고 서로 혐오하기 바쁘다는 것이라고 본다. 이건 누구의 잘못...
그런 의미에서 요즘 참 고민이 많다. 물론 개인적으로 풍파에 휘말려 있고, 변화무쌍한 상황이고, 여러모로 위기에 처해 있는 지금이기에 사실상 크게 관심과 심적 리소스를 두고 있지는 못하지만, 지역과 중앙의 노선 괴리에 고통받고 있기는 하다. 여러 사람과 상담하고 의논하고 싶은데 그게 금기시되는 것 같다는 느낌은 나만의 크나큰 착각인 걸까?
아무튼 나는 대화하는 정치가 하고 싶다. 지금 우리 중앙 정치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제1야당대표와 대통령이 만나지 않고 서로 혐오하기 바쁘다는 것이라고 본다. 이건 누구의 잘못...
시를 전공하다가 청년 진보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그런 다각적 삶을 에세이로 표출합니다.
+우여곡절 우울증 생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