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법자들의 도피처가 될 22대 국회...총선에서 투표로 막아야
'입틀막' 사진 들고 용산 찾은 조국 (사진출처 ; 뉴스1)
21대 국회도 그렇지만 22대 국회가 범죄 혐의자들로 득실거릴 가능성이 높다. 경선에서 탈락한 의원이 금배지를 달기 위해 모여들고 있는 곳이 위성 정당이다. 위성 정당 비례대표 후보자들은 당에서 제명 형식 절차를 거쳐 비례 정당에 입성하고 있다. 정당들이 비례 정당을 고집하는 이유다.
민주당은 지난 17일 의원총회에서 총선에 불출마하거나 경선에서 떨어진 비례대표 의원 6명(강민정·권인숙·김경만·김의겸·양이원영·이동주)에 대한 제명안을 의결, 민주연합으로 당적을 옮기도록 했다. 현역 의원 수를 늘려 비례 정당 기호 앞순위를 얻기 위해서다. 4년 전 민주당 위성 정당인 더불어 시민당이 17순위까지 당선자를 배출, 자격미달자들이 대거 국회의원 배지를 단 것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엔 비례 정당으로 출범한 조국혁신당이 15% 전후의 지지율로상승세를 타고 있어서 민주연합 당선자들의 국회 입성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국혁신당은 당 대표와 일부 비례 신청자가 재판 계류 중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