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장난 국정원 시계...MBC 사표쓰고 설소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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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12/04
☞ 국정원장 발탁기회를 걷어찬 국정원 요원
☞ 감(感)이 없는 요즘 국가정보기관의 실태
☞ 부산 엑스포 실패에 얹어진 명품백 파동 정권몰락의 뇌관으로 작용할 듯 점쳐져
[사진=케이큐뉴스] 멈춰버린 기자의 손목시게
요즘 기자의 손목시계가 불현듯 멈췄다. 밧데리를 갈아껴도 녀석이 도통 움직일 기미가 없다. 시절이 하도 수상해 무언가를 암시하는 복선(伏線)같은 느낌이다. 부산 엑스포 유치(留置•幼稚)를 위해 천문학적 국민 혈세를 써가며 해외순방 중이던 윤대통령 부처가 머무는 숙소에  어느날 저녁 부부간 심한 고성이 오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날 이후 공식 일정에서 조차 김건희의 모습은 종적을 감췄다. 짐작하면 서울의 소리(설소)에 의해 특종 보도된 이른바 김건희 명품백 수수 동영상이 언박싱되어 한반도를 발칵 뒤집어 놓으며 엄청난 파문을 일으킨 사건 때문으로 추정된다. 대통령 부처간 이판사판 싸움의 뇌관으로 디올 명품백이 지목됐다. 부부싸움의 후폭풍은 실로 대단했다. 고가 선물을 김건희에게 몇 차례 전달한 최재영 목사는 북한을 수 차례 방문한 적이 있는 통일운동가였다. 윤대통령은 이런 요주의 인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국가정보원장을 비롯한 제1•2 차장을 전원 경질시키는 초유의 인사조치를 내렸다. 그리곤 철석같이 믿었던 부산 엑스포 유치까지 참패하는 설상가상의 정권 최악의 위기사태를 겪고 있다. 복심으로 알려진 박진 외교부장관에게까지 극대노했다고 알려진 윤정권은 출범 일년반 만에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됐다. 케이큐뉴스는 이 대목에서 국정 원장을 비롯한 탑3를 한꺼번에 짜른 윤대통령의 격노에 주목했다.
[사진=스픽스 갈무리]
최목사가 배우자에게 디올 명품백 전달을 못 막은데 대한 대통령 분노도 분노지만 특종을 보도한 장인수 기자를 왜 국정원에서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않았는가에 대해 의구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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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공들여 잘 써도 먹고살 수 있는 세상을 원하는 1인입니다. 저는 출범 이년만에 PV 220만 조회수를 돌파한 인터넷 매체 케이 큐뉴스 대표 겸 기자 박문혁입니다. 얼룩소의 존재를 이제야 파악한 늦깍이 입니다. 만시 지탄없이 얼룩소 번영위해 제대로 열심히 글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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