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대한민국 국민들이 교육열이 높다고 한다. 영어유치원이나 강남에 수없이 즐비한 학원들, 스타강사들을 보면 그렇하다. 하지만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는 어른들은 별로 없는 것 같다. 필자는 지금 자녀가 없지만 자녀를 키우면서 가장 걱정되는 일은 당장 확인되는 자녀의 학업성적보다 건강과 안전이라고 생각된다. 경제대국인 대한민국에 살면서 왜 이런 걱정을 하냐고?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첫번째,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한 시력 문제. 현대의 아이들은 평균수명이 긴 시대에 살고 있지만 동시에 전자기기에 쉽게 노출되는 시대에 살고 있기도 한다. TV는 물론이고, 스마트폰, 아이패드, 컴퓨터 등등 아이들의 시력을 나빠지게 할 수 있는 최적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은 자라면서 퇴화한 시력은 회복되지 않는다. 라식이나 라섹 수술이 있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