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ookso 라이뷰 천현우
alookso 라이뷰 인증된 계정 , 천현우 인증된 계정
2022/03/22
나는 2번을 찍었다 [대선과 20대]
P는 본래 공고 기계과 졸업해 곧바로 병역특례 업체에 입사. CNC 공작 기계를 만졌다. 하지만 경남의 CNC 업계(절단 가공 분야)엔 별 비전이 없었다. 주야간 노동이 기본이었고 임원진은 죄다 가족인 회사뿐. 무엇보다 열심히 할 동기가 없었다. 첫 입사 당시. 혈기 넘치던 P는 기계 작동시켜 놓고 앉아서 핸드폰만 보는 현장의 무기력함을 혐오했다. 자기 능력을 일터에서 원 없이 발휘하고 싶었다. 동기들 모두가 적당히 소집해제일까지 힘 빼면서 일할 때, P는 혼자 기계 네 대를 돌리며 완성 제품을 검사 공정까지 지게차로 실어다주기까지 했다. 부장은 눈이 휘둥그레졌고 남들보다 두 배 성과를 낸 P를 극찬했다. 당연히 시급을 올려준다는 약속까지 받아냈다. 하지만 석 달이 지나도록 시급은 오르지 않았다. 눈치 없는 부장은 한 술 더 떠서 회의 시간에 P의 근면성실함을 본받으라 말했다. P는 직원들에겐 ‘괜히 나대서 힘들게 한다’라며 왕따를 당했다. 결국 첫 직장을 1년 만에 떠났다. ...
양심사회
양심사회 · 양심이 살아야 사회가 산다.
2022/03/23
답글: 나는 2번을 찍었다 [대선과 20대]
한국정치

잘 보면 자기들만 잘 먹고 잘 살자 입니다.
그 혜택이 들통 날까봐 선동질 하고 분쟁질하고 맨날 투쟁이나 하고 대모나 하지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가입하고 이어읽기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양심사회
양심사회
양심이 살아야 사회가 산다.
언론인들은 자기 생각 접어두고 있는 그대로 꾸밈없이 전해주세요. 잘못된 기사 하나로 생명이 왔다갔다 할 수 있고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삶이 송두리째 날아가 버릴 수 있습니다.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 시키거나 가해자를 피해자로 만드는 비 양심적인 사람은 제발 다른 일 하세요. 클릭수 늘릴려고 사회를 쓰레기로 만들면 안되지 않습니까?
글 7
팔로워 3
팔로잉 3
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