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크족으로 살려다...

다겸다겸다겸
다겸다겸다겸 · 나는 천천히 가는 사람
2021/10/04
30대 후반...
아직 결혼 전이지만 내 나이에 아이를 낳는다는건 건강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무리라는 생각을 하게되어 결혼할 사람에게도 딩크족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하며 연애를 했었다.

그렇지만 

현재 40대 초반
여전히 결혼 전이지만 갑자기 말을 바꾼(?) 결혼할 사람이 그래도 아이는 하나 있지는 않겠냐란 말에...잠시 혼돈의 도가니....아기를 보면 이쁘지만 이제와서 애를 낳아 키우는것도 일인데....60넘어서까지 애 뒷바라지가 가능할까 싶은 얕은 두려움이 생긴다.

늦은 나이의 출산도 걱정이고 나란 사람이 과연 아이를 잘 키울수 있을까 싶은...

이제와서 아이를 가져보려 산부인과를 다녀봤는데...다행이 그리 늦지 않았다는 말씀을 해주시는 의사선생님...인구절벽이니 뭐니 하면서 저출산에 관한 내용들의 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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