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1/11/06
1편부터 정독했습니다. 우리나라 사회에 만연히 퍼져있는 명문대선호사상과 금수저흙수저론, 블루칼라 직업인으로서 느끼셨던 차별이 있으셨고, 이를 우리 사회의 불평등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사람은 자기가 많이 접하고 경험한 것 위주로 가치관이 형성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최하위 계층이라고 생각하시는 듯 하고요.
저도 현우님의 이론에 따르면 최하위 계층입니다.
고졸+여자+지방삼+준흙수저?(배를 곪고 살정돈 아니었지만, 20살이후로 독립해서 부모님께 받은 지원은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를 최하위 계층이라고 폄하하지 않습니다. 1편에 현우님께서 명문대를 다니는 친구, 대기업 정규직인 친구, 수학강사인 친구에게 공부못하는 사람들이 하는 직업, 백수 등 비아냥대는 소리를 들으셨고 이를 ...
저도 현우님의 이론에 따르면 최하위 계층입니다.
고졸+여자+지방삼+준흙수저?(배를 곪고 살정돈 아니었지만, 20살이후로 독립해서 부모님께 받은 지원은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를 최하위 계층이라고 폄하하지 않습니다. 1편에 현우님께서 명문대를 다니는 친구, 대기업 정규직인 친구, 수학강사인 친구에게 공부못하는 사람들이 하는 직업, 백수 등 비아냥대는 소리를 들으셨고 이를 ...
저랑 생각이 많이 다르신 분인 것 같네요.. 저는 그렇게 이해했지만 현우님의 생각도 존중합니다.
'...... 이를 일반화하여 사회 전반의 문제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사회가 바뀌길 기대하는 것보다 내 자신을 바꾸는 것이 더 쉽다고 생각합니다. 환경만 탓하고 있다간 더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습니다......'
펭지님께서 대체 어느 부분에서 불편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 제가 쓴 글이 단순히 '환경탓'으로 들리셨다면 대단히 유감입니다.
'...... 이를 일반화하여 사회 전반의 문제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사회가 바뀌길 기대하는 것보다 내 자신을 바꾸는 것이 더 쉽다고 생각합니다. 환경만 탓하고 있다간 더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습니다......'
펭지님께서 대체 어느 부분에서 불편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 제가 쓴 글이 단순히 '환경탓'으로 들리셨다면 대단히 유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