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의원을 고소합니다.

김용환 · 낭만부자
2022/05/13
<미스터 소크라테스>란 한국 영화를 보면 양아치인 구동혁(김래원 분)이 경찰 시험을 우여곡절 끝에 합격했지만 조직의 목적을 위해 공을 세워 형사로 만들려고 탈옥범인 백창규(발철민 분)을 구동혁에게 자수하게 만드는 장면이 있다. 이 때 탈옥범이 은행에서 인질극을 벌이며 교통 경찰인 구동혁을 불러 달라고 하고 구동혁이 현장에 도착하자 인질범은 시나리오대로 구동혁을 찬양(?)하고 스스로 자학 개그를 연출하며 체포된다. 그리고 구동혁은 조직의 희망대로 형사가 된다.

조금 황당한 줄거리였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코믹한 설정 때문에 재미있게 본 영화다. 이런 장면을 국회에서 보게 되다니...

법무 장관 후보자 청문회
'성씨만 보고 회사 명을 사람 이름으로 착각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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