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민(그림자)
하재민(그림자) · 내가 누군지 알아가는 시간
2022/11/08
저는 학창시절 부모님과 대화하는 하교 후 잠깐, 저녁식사 시간밖에 없었네요.
학교, 공부, 운동, 학교, 공부, 운동... 
학습과 자기개발에 힘쓰다 보니 대화가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부모님도 이해해주셨지만 섭섭한 마음은 분명 마음 한구석에 있었겠지요...

대학에 온 지금은 여유가 좀 더 생겼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화가 더 늘어났네요.
사실 대화가 많지 않던 시절에도 우리 가족은 꽤나 재밌었습니다. 
짧은 대화로도 웃을 수 있었으니까요.
지금은 조금이지만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으니 행복합니다.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도 소중하지만
평생 나의 편이 되어주는 가족과 함께한다는 건 크나큰 행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족과의 대화 시간이 늘어나면 삶의 질이 바뀝니다. 
활력이 생기고 삶의 동기부여가 되죠.
오늘 하루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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