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2023년 사업은 어떻게 전개될까요?
2023/01/30
주요 사업 실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매출: 243.2억 달러 (YoY 37.2%, QoQ 13.3% 증가)
- 영업이익: 39.0억 달러 (YoY 49.3%, QoQ 5.8% 증가)
- 주당 순이익: 1.19 달러
시장의 예측치와 비교할 때
- 매출은 0.01% 빗나갔지만
- 주당 순이익은 7.28% 웃돌았습니다.
2022년 4분기에 대해 테슬라 경영진들은
- 4분기를 좀 살짝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분기로 평가하면서도
- 평균 차량 판매 가격이 하락했고, 중국의 코로나 19 재확산이 영향을 미쳤으며
- 금리 및 원자재 가격의 상승, 신규 공장 건설 비용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2022년 전체 사업 실적과 관련하여 일론 머스크는 모두 발언을 통해
- 총 130만 대의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으며
- 운영 마진은 17%에 달했고, 125억 달러의 순이익을 거두었다고 밝혔습니다.
- 중국 내 셧다운 및 고금리, 공급망/물류 이슈에도 달성한 성과라고 자평했습니다.
테슬라의 CFO는 2022년 실적과 관련
- 매출은 전년 대비 50% 가까이 증가했으며
- 영업이익 규모는 두 배 늘었고
- 잉여현금흐름 규모도 5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잉여현금흐름(FCF, Free Cash Flow)은
회사가 운영을 지원하고 자본 자산을 유지하기 위해 현금 유출을 계산한 후 생성하는 현금을 나타낸다.
한편 이 날 콘퍼런스 콜 중에 일론 머스크는 본인의 트위터 계정과 관련
- 1억 2,700만 명의 팔로워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 트위터가 테슬라의 수요를 일으키는 강력한 도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 그리고 트위터의 가치는 엄청나다고 잠깐 밝히기도 했는데요.
트위터에 대한 언급이 있었던 것을 빼면 대부분 논의는 테슬라에 집중되었...
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에는 숫자 외에도 전략, 업계 동향, 방향성 등 다양한 정보가 담깁니다. 그리고 전 세계 주요 테크 컨퍼런스에서는 기업들의 PR 활동과 더불어 그동안의 성과를 엿볼 수 있습니다.
직접 참여하고, 직접 씁니다.
전기차 충전 회사들이 공격적인 설비 투자로 적자인 것을 생각해보면 테슬라를 포함한 전기차 시장의 규모 확대는 확실하다고 봐야 할 듯 합니다. 과거처럼 급등이 장기간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꾸준한 판매실적을 바탕으로 한 우상향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전기차가 일반화되면 다음은 고급화 전략이 중요할테니 중국시장의 중저가 시장 점령(?)을 염두에 두고 가격 이원화 정책을 펼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전 미국 전기차와 인프라 기업 / 한중 etf / 배터리 로 분할투자했거든요. 앞으로.. 잘 되면 좋겠어요 ㅎㅎㅎㅎㅎㅎ
전기차 충전 회사들이 공격적인 설비 투자로 적자인 것을 생각해보면 테슬라를 포함한 전기차 시장의 규모 확대는 확실하다고 봐야 할 듯 합니다. 과거처럼 급등이 장기간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꾸준한 판매실적을 바탕으로 한 우상향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전기차가 일반화되면 다음은 고급화 전략이 중요할테니 중국시장의 중저가 시장 점령(?)을 염두에 두고 가격 이원화 정책을 펼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전 미국 전기차와 인프라 기업 / 한중 etf / 배터리 로 분할투자했거든요. 앞으로.. 잘 되면 좋겠어요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