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장마 폭우로 인한 피해를 집게하고 재난 방송을 하였지만, 서울 주말과 휴일은 비가 쏟아지는 1시간 정도의 간헐적 시기만 피했다면 별다른 피해가 없었던 것같아 그렇게 피부에 와 닿지는 않았었습니다.  저번주 금요일 일기가 너무 좋지 않길래 월요일로 미뤄뒀던 전주 출장건을 결국 가게 되었는데, 흐리던 날씨마저도 가끔 햇살을 수줍게 내밀었고, 예정된 10시 50분 여수엑스포행 기차를 타고 정시에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했지만, 비는 오지 않음에도 폭우에 따른 지반 약화를 대비한 지연 운행으로 인해 전주에 가까울수록 운행 시간이 늘어나 예정시간보다 33분을 더 지연 도착했습니다. 이 지연 도착으로 인해 공유카 마저 예약지정 시간보다 늦게 운행하게 되었는데, 요즘 비싸게 올려놓고 할인해주는 척하는 ㅆ카가 싫어서, 가격 비교 후 ㄱㄹ카를 선택해서 12시 40분부터 14시 10분까지 차 사용 예약을 했었습니다.   전주역 도착시간은 13시 10분으로 33분 지연되었던 관계로 12시 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