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년 물리학계 지배한 ‘뉴턴 만류인력법칙’ 붕괴하나…도깨비불 부인설
☞ 뉴턴•아인슈타인 대세론 판 뒤집는 결정적 증거 발견한 한국인 과학자

3백여 년간 철옹성처럼 물리학계를 지배하던 뉴턴의 '만류인력의 법칙'(뉴턴 역학)이 특정 조건에서 붕괴한다는 충격적이고 세기적 연구결과가 한국 과학자의 연구결과로 나와 관심이 뜨겁다. 채규현 세종대 물리천문학과 교수는 장주기(長週期) 쌍성(雙星)의 궤도운동 과정에서 뉴턴역학에 의한 계산이 불일치하는 결과를 밝혀냈다고 25일 밝혔다. 장주기 쌍성은 두 개의 별이 긴 거리를 두고 서로를 공전하는 패턴을 보인다. 지구와 태양의 거리를 나타내는 1천문단위(AU, 약 1억 5천 만 km)보다 수백~수천 배 이상 먼 거리를 두고 두 별이 공전을 계속하는 패턴을 보인다. 채 교수는 쌍성이 경험하는 가속도를 두 별 사이의 거리에 따라서 계산하고, 이를 뉴턴역학의  예측과 정밀하게 비교했다.

분석 결과 거리(궤도)가 2000AU 범위내에선 쌍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