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n'이 미치광이라고 말할 자유 (feat. 포털)

정영일
정영일 인증된 계정 · 전 기자, 현 직장인
2023/05/25
바이든 날리면 듣기평가가 종료된지 6개월이 지났다. (사실은 소송중이니 엄밀하게 얘기해 종료는 아니다. 외교부는 MBC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두번째 듣기평가는 언제 시작되는가 고민하던 찰나, 이번에는 대한민국 듣기평가가 아니라 본토에서 듣기평가가 실시됐다.

이번엔, ‘룬’이다. ‘President Loon' (룬석열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일본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프레지던트 룬'이라고 정확하게 말했다.

먼저 바이든대통령의 워딩을 공개하자면 아래와 같다. 해당 워딩은 우리나라 (앞서 MBC와 같은)언론사가 아니라 미국 백악관에서 직접 공개한 워딩이며 여전히 수정되지 않고 있으니, 사실이라고 해도 절대적으로 무방하다.

GOP War Room 유튜브 채널 'President loon' 갈무리


 I’ve spoken at length with President Loon [Yoon] of South Korea. He came to Washington of late.
최근 워싱턴을 방문한 한국의 룬[윤] 대통령과 상세히 이야길 나눴다.


윤이냐, 룬이냐. 그 차이는 크다. 윤이 한국어의 성을 뜯한다면 룬은 미치광이다.

그런데, 미국발 듣기평가는 조금 싱겁게 끝날것으로 보였다.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바이든 대통령 발언을 룬으로 위에서 처럼 정확하게 공개했기 때문이다.

물론 반전은있다.


반전의 시작, 한국에서 다시 시작된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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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otc 영업사원이었으며, 전자신문에서 5년간 근무했다. 현재는 다시 회사원이 됐다. 책을읽고, 사람을 만나고 글을 쓴다. 이것은 유일한 취미이자 특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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