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지역 공동체를 얘기 한지도 오래다. 정권이 바뀔 때 마다 우여곡절은 있지만 지금의 흐름을 되돌리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다. 언제부터 마을, 공동체라는 단어가 사라졌다. 그래도 70~80년대에는 지역과 씨족 등 혈연 관계가 남아 있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 신자유주의가 도입되면서 공동체는 파괴되고 이웃과도 경쟁 관계만 남게 되었다. 신자유주의는 우리 사회는 8대 2의 사회를 만들었고 서민들의 삶을 무참하게 파괴했다고 단언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다시 이와 맞서는 동네, 마을에서 변화의 움직임이 시작됐다. 다시 공동체를 만들어서 파괴된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자는 움직임이 활발하고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