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MDL에 강력 무력 배치"…尹 '일부 효력정지'에 맞대응
☞ "대한민국 것들관 상종치 말아야함을 다시금 내린 결론" 강조
☞ "대한민국 정치•군사 깡패 무리들이 범한 돌이킬 수 없는 실책" 맹비난
☞ 고조되는 한반도 전운…文정부 인사들은 尹 태도에 '반발'
☞ 국정원 “북한 정찰위성 발사 성공적…궤도진입 파악”

https://vt.tiktok.com/ZSNukGxpb/ 북한 중앙통신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대북관계 성과 중 하나였던 '9•19군사 합의'가 파기 수순에 직면했다. 북한이 "합의에 따라 중지했던 모든 군사•무력적 조치들을 즉시 회복한다"고 사실상 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하면서 극렬 도발해 왔다. 앞서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에 정부가 합의 일부 효력정지를 띄운 것에 대한 반발 의도로 풀이된다. 일각에선 한반도의 전운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도도한 역사의 수레바퀴가 안팎으로 전 분야에 걸쳐 역류하나 싶더니 급기야 남북관계에 있어서도 역행하고 있어 한반도 긴장의 텐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북한 국방성은 23일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 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 긴장과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취하였던 군사적 조치들을 철회하고, 군사적 조치들을 '즉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사분계선(MDL) 지역에 더욱 강력한 무력과 신형군사 장비들을 전진 배치할 것"이라며 "북남 사이에 돌이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