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이다.
진짜 불공평하다.
뭐 세상은 월래 공평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불공평하지 않지 않았는가?

억울하고 짜증나고 원망스럽다.

그와중에 오금 접지르고 전철 반대로 탄 내가 싫다.

그리고 카드지갑 두고 왔다.

욕 나온다.

아 진짜 다시 가야 할 듯요.

아 귀찮아.

지갑 두고 간것이니 가지고 가야하는 게 맞음.

아 짜증나고 열받고 억울하고 화가난다.

진짜 절도범에게 왜 이리 너그러운데?

뭐 받았나?

진짜 엄한 사람만 잡고 따지고 진짜 일 안 하고 놀고 심지어 절도도 하는 인간을 왜 감싸고 도냐고 진심.

이정도면 대기업이라는 카테고리만 달린 거지같은 계열의 일터잖아.

아 열받는다.

피해는 받는데 욕은 왜 우리가 먹냐 이말이냐고 왜 우리의 입장을 단 한 번도 생각 안해주냐고 진짜 힘들고 지치고 짜증나고 억울하단 말이다.

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