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앙투와네트는 선동질의 희생양이었다
2024/01/22
마리 앙투와네트는 선동질의 희생양이었다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
"빵이 없으면 고기를 먹으면 될 거 아냐.."
프랑스 루이16세의 왕비 마리 앙투와네트가 백성들의 굶주림에 대해 이렇게 개념없는 말을 했다는 썰은 명백히 가짜뉴스다. 그 말은 혁명세력이 지어낸 선전선동술의 한 조각이지만, 후세의 우리가 그녀를 떠올릴 때면 반사작용처럼 어김없이 뒤따르는 말이 되어버렸다. 파블로프의 개에게 울리는 종소리처럼. 우리는 알게 모르게 그렇게 학습당해 온 것이다. 없는 사실을 지어낸 혁명세력들이 몇백년동안 우리를 가스라이팅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건 사실이 아니라 지어낸 말이니까.
김건희여사가 몰카 사기공작을 펼친 좌파세력들에게서 300만원짜리 파우치를 받은 것을 두고 국민의힘 비대위원으로 영입된 김경률이 김건희를 마리 앙투와네트에 빗대어 "여러 명이 모인 자리에서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을 것 같냐 , 외적으로 표방하는 것은 자유 평등일 수 있겠지만 당시 마리 앙뚜와네트 이분의 사치, 난잡한 사생활 이런 것들이 하나하나 드러나고, 건물들을 털 때마다 드러나니까 감성이 폭발된 것”이라고 말했다는 사실은 그의 자질을 의심하게 만든다. 300만원짜리 명품백을 받았다는 김건희의 허물은 마리 앙투와네트의 이름을 내세운 '가짜 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