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이름으로...자객 조민, 출사표 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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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5/12
☞ 조국의 딸 그럴싸한 총선 출사표에 안달난 사람들
☞ 조국의 복수? 조민 '총선 자객 출마설' 제기된 이유는
☞ 친문계 중심 "청년 조민, 출마 자격 충분" 기대감에
☞ 조민 "생각해 본 적 없어"…與 일각 "출마 자격 없어" 조바심 드러내
[사진=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의 정치신예에 대한 그럴싸한 가능성이 봄날의 아지랭이처럼 모락모락 피워오르고 있다. 조국의 딸인 그녀를 둘러싸고 '차기 총선 출마설'이 불거진 것이다. 관련 전망이 잔잔한 호수에 던져진 동심원처럼 확산하자 조씨가 직접 "(출마를) 생각한 적 없다"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야권 일각에선 "출마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친문재인계 핵심인 조 전 장관의 자녀라는 상징성을 갖춘 조민씨가 진보 성향의 2030세대를 대변할 수 있다는 시각에서다. 조씨는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치 입문에 대해 생각해본 적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 있다는 언론 보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보았다"며 "이런 기사가 반복해서 나는 것에 대해 피로감을 느낀다"라고 토로했다. 조씨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응급의학과 의사로 살고 싶은 꿈을 버리지 않고 의료봉사를 하고 있으며, 재판이 끝나기 전에는 제 나름의 새로운 시도들을 하며 적극적인 삶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닥터로 살겠단 그녀의 바람과는 다르게 실제 정치권에선 '조민 출사표' 카드를 만지작대며 파이를 키워갈 것으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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