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플스
트러플스 · 행복한 나를 찾아서
2022/03/27
표면적으로는 풍요로워지고 진보한것같이 보이지만

내면적으로 그리고 실질적으로는 더욱 빈곤하고 외롭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정신적, 물질적인 모든 부분을 포함합니다.

멀리 갈것도없이 당장 30년 40년전까지만 하더라도 

경제호황의 여부와 관계없이 사회의 분위기가 이렇지 않았습니다.

명절은 말할것도없고 당장 일요일만 되어도 뭔가 다른 특별한 날같이 느껴졌거니와, 

이렇게 삭막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습니다.

삐삐, 휴대폰, 인터넷이 없이도 사람들은 불편없이 약속을 잡고 만나고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취할수 있는 수준의 정보를 접하며 그에 만족하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우리는 습관처럼 과거를 그리워합니다.

그리고 추억합니다. 과거를 갈망합니다.

쏟아지는 정보와 빠른 발전을 이룬 지금, 그리고 더빠른것을 요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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