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만 제대로 봤어도 2030세대들이 2번을 찍을 일은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들에게 불리한 공약을 내세운 대통령 후보를 찍는 2030의 아이러니 라고나 할까요. 그렇게까지 여성가족부 폐지가 최종 빌런이었는지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네요. 문재인정권이 정치를 잘못했으니 심판받았다고 항변하겠지만 IMF 이후 보수정권이든 진보정권이든 서민들이 힘들지 않았던 시기는 없었다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민주당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 언론의 편향된 보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시는 분도 있고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봤지만  개인적으로는 적어도 언론이 60~70%이상의 영향력이 있었다고 봅니다. 언론의 가스라이팅에 정권이 넘어간 대선이라고 생각하니 속이 매우 쓰리네요. 젊은 세대들이 세상을 언론으로만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그 조짐이 보이기는 하지요. 개인적으론 개딸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가는 세대와  팸코, 디시충으로 불리는 극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