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의 수입은 콘텐츠에 달려 있다

opri
opri · 성격,심리,대화 전문가입니다.
2022/12/13
이전에 '디지털 노마드는 개인사업자가 아니다'라는 글을 썼다. 이번에는 그 수입에 대해서 소개를 하려고 한다. 가장 중요하면서도 궁금한 것이 '수입'일 것이다. 수입이 안정적으로 받쳐 주지 않으면 절대로 디지털 노마드를 할 수 없다. 그 모양을 어설프게 흉내낼 수는 있지만 실제로 그 생활을 할 수는 없다. 아래 사진을 보라.
@Austin Distel

카페에 가서 노트북을 열고 있으면 디지털 노마드일까? 웹 서핑 말고, 수익을 위한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라면 디지털 노마드의 길로 들어선 걸까? 그렇지 않다. '수입이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수입의 양이 반드시 생활을 가능케 해야 한다. 한 집안의 가장이라면 직장에서 벌었던 월급 이상의 수입이 있어야 한다. 푼돈만 버는 거라면 한 달 이렇게 생활하고 반드시 접게 된다. 카드값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반드시 기억하자. 자신의 생활비를 다 충당할 수 있는 정도의 수입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대출이 있다면 그 이자를 다 낼 수 있어야 하며, 자신이 쓰는 매달 카드값도 밀리지 않고 내야 한다. 부모에게 용돈도 드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렇게 할 수 있어야 한다. 자녀가 있다면 자녀의 교육비와 음식비도 내야 하고, 사람들과의 모임이 있다면 그때 쓸 수 있는 돈도 충분히 있어야 한다. 가장 안타까운 사람은 이런 수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흉내만 내는 사람들이다. 수입은 없는데 사람들만 만나 골프를 치러 다니는 것이 과연 적절한 모습일까?

그렇다면 어떻게 충분한 수입을 만들 수 있을까? '자신만의 상품'이 있어야 한다. 고객이 나의 상품을 사주려면 일단 팔 상품이 있어야 한다. 제조한 물건이 될 수도 있고 온라인 상의 디지털 상품일 수도 있다. 또는 컨설팅을 통해서 돈을 벌 수도 있다. 유형이든 무형이든 고객이 원할만한 상품이 있어야 한다.

물론 상품이 있다고 그 판매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꾸준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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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성격∙심리∙대화를 객관적이고 분석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알려주는 글을 씁니다. 그래서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이전보다 훨씬 상쾌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되어 드리고자 합니다. 저의 평생지식을 얼룩소에서 공개합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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