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가뭄과 홍수 by bcreative911

창곡동너부리 · 이런 저런 생각을 나눠요

2022/09/01

불과 얼마전까지 비가 안내려서 온나라가 걱정이었는데, 쏟아지는 폭우에 강남이 잠기고 이제는 역대급 태풍이 될 지도 모른다는 "힌남노"를 걱정하고 있다. 물이란 이렇다.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아야 함에도 인간이 조절 할 수 없는 그 무엇. 유럽과 중국은 가뭄으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비단 유럽과 중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지금 시대는 그들의 어려움이 나의 밥상의 문제가 된다. 가뭄으로 인해, 1. 수력발전이 감소한다.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고 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은 더 힘들어질 수 밖에 없다. 2. 마시는 생수의 수량을 제한할 수 있따. 3. 밀. 쌀 등의 곡식의 생산량이 대폭 감소한다. 부자 나라는 사정이 나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곳은 국민들의 주식 걱정을 해야할 판이다. 위기 상황은 이렇듯 어려운 사람에게 위기로 다가온다. 세상은 어찌이리 불공평할까. 가뭄과 홍수에서 물을 생각하고 세상의 불공평까지 왔네,,, 생각없이 끄적이고있지만...

bcreative911 · 저는 뇌가 불편한 정상인입니다.

2022/09/01

Re: 가뭄과 홍수

기후/환경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온 세계적으로 물난리.. 어디는 부족해서 난리 어디는 넘쳐흘러서 난리 아주 난리통이네요. 물이라는게 그토록 무서운 것인가봅니다. 몇일 후면 힌남노 영역권에 들어갈 모양인데.. 모쪼록 추가적인 피해는 없었으면 하네요. 미리 알고있는데 당하는 일.. 더는 없겠죠? 정말로?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