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청명한 가을날이다.
코스모스도 피었던데 ...
교외로 드라이브라도 가고 싶은데 현실은 오늘도 집콕이다.
하루종일 집안에서만 지낸다.
백수에게도 휴일은 있어 이런 날은 책도 읽기 싫다.
그저 멍하니 TV 앞에서 시간을 죽이고 있다.
그나마 오늘 한 일 중에서 가장 생산적인 것이 이 얼룩소에 글 쓰는 것?
참 한심하단 생각도 들지만 오늘은 그저 이렇게 빈둥거려 볼까한다.
뭘 꼭 해야하나?
인생이 꼭 그렇게 생산적이어야만 하나?
ㅎㅎ
혼자서 꼴 사납게 열심히 합리화해 본다.
코스모스도 피었던데 ...
교외로 드라이브라도 가고 싶은데 현실은 오늘도 집콕이다.
하루종일 집안에서만 지낸다.
백수에게도 휴일은 있어 이런 날은 책도 읽기 싫다.
그저 멍하니 TV 앞에서 시간을 죽이고 있다.
그나마 오늘 한 일 중에서 가장 생산적인 것이 이 얼룩소에 글 쓰는 것?
참 한심하단 생각도 들지만 오늘은 그저 이렇게 빈둥거려 볼까한다.
뭘 꼭 해야하나?
인생이 꼭 그렇게 생산적이어야만 하나?
ㅎㅎ
혼자서 꼴 사납게 열심히 합리화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