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마음
영국 BBC방송은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 손흥민에 대해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한국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은 고국에서 축구를 초월한 선수입니다..“ 마치 슈퍼히어로처럼 존경을 받는다고..
아마 그건 BBC의 조롱일겁니다..
4년전 월드컵에서 독일을 격파하고 돌아온 대표팀에게 계란을 던지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그의 부상투혼은 아랑곳 하지않고 비난을 하는 분들도 참 많았죠.. (“벤투“감독에 대한 비난은 꺼내고 싶지도 않습니다..)
김연경과 남진의 사진한장에 악플과 집단적 광기같은 조리돌림은 우리나라가 얼마나 이분법적 사고에 빠져있는지 보여주는 참담한 사건이죠..
표창원은 뉴스하이킥에서
사람들이 평화롭게 잘 사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는 생각과 입장과 취향 등이 똑같은 사람들끼리 사는 것이고, 다른 방법은 나와 다른 생각과 입장과 취향을 존중하고 인정하며 사는 것이라고..
이 번잡하고 시시각각 다변화되는 사회에서 부모, 형제간에도 다른 성격과 특성이 만들어지는데, 나와 모든 것이 같은 사람들을 만나서 이들하고만 살아가야 한다고 믿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차이와 다양성을 인정하고 나와 다른 생각과 입장과 취향 등을 존중하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