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선생
율무선생 · 사회는 빛과 그림자의 산물이다
2022/10/12
앞으로 남성 보육자는 수유실 입장 가능합니다
2018년, 수유 목적과 연관 없는 남성 관람객이 수유실에 출입하였습니다. 이에 여성 보육자는 민원을 제시하였습니다. "남자 보육자가 아이 젖 줄것도 아니면서 굳이 여길(수유실) 왜 들어와요?" -수유실 [국어사전] :아기의 어머니가 아기에게 젖을 먹이도록 따로 마련해 놓은 방 이에 고궁 수유실은 여성 보육자만 들어올 수 있도록 제한을 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고궁 수유실에서 남성 보육자가 이용에 제한을 당하자 민원을 제기합니다. "수유실을 여성 보육자만 이용하게 하는 것은 남성 차별적 입니다. 남성도 아기에게 분유나 이유식 줄 공간, 그리고 기저귀 갈 공간 필요해요." 인권위는 남성 보육자의 민원 제기로 인하여 조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에 남성이라는 이유로 여성들만 수유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차별이라 판단되었고, 인권위는 시정 조치를 하게 됩니다. 이제부터 고궁 수유실은 남성도 이용 가능 합니다.이제 고궁 수유실은 남성도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아마 고...
규니베타
규니베타 · 얕고 넓은 지식 여행자
2022/10/12
역시나 공간의 문제죠
노동/인권/사회
공공기관 혹은 지하철역의 수유실은 보통 방하나를 개조해서 만들었습니다
이런 공간들은 처음부터 그렇게 설계된건 아닌지라 넓은 공간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른 용도 공간을 용도변경한거죠

백화점같은곳도 비슷합니다
그리 넓은 공간은 아닙니다
하지만 남성들까지 공간을 나눠준다면 꽤나 넓은 공간을 필요로하죠

보통 옷가게  매장 하나 두개는 비워야하는 넓은 공간이죠
비용대비 효과일텐데 

남성화장실 소변기 숫자만큼 여성화장실을 두게만든 권고 이후 옛날 건물들은 남성 소변기를 줄여서 숫자를 맞추면서 양성평등(?)을 실천했죠

이런것처럼 ᆢ

돈이 드는걸 강제하기는 꽤나 어렵습니다

수유실은 참 ᆢ 어려운 문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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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고 넓은 지식 여행자
얕고 넓은 지식 여행자 최근 지식 수집가도 추가 “당신이 무엇을 먹었는지 말해 달라. 그러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겠다"(브리야 사바랭 미식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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