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서 찾은 이야기 - 프로를 향한 등용문, 공모전과 가요제

이응상
이응상 · 글쓰는 요식업 종사자
2024/06/24
2024년 6월 24일 기준으로 구글에 가요제를 검색하자 나오는 이미지와 포스터
며칠 전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에서 DJ가 어느 가요제에 참가하려는 청취자의 문자 사연을 읽어주면서, 자신의 가요제 참가 경험을 이야기했다. 친구와 함께 어느 해변 가요제에 참가했었는데 1차 심사 때 자신은 무게 잡고 불렀지만 떨어졌고, 친구는 실력이 부족한데 붙었다. 그 뒤에 이렇게 조언해주었다.

“첫째는 탄탄한 기본기, 둘째는 가요제의 취지에 맞는 곡을 선곡해서 부르면 됩니다.”

더 많은 조언이 있었지만, 음악 프로그램이라 다시 듣기가 안되는 게 아쉬웠다. 그러고 보니 여전히 다양한 지역 가요제에 실력있는 일반인이 많이 참여한다는 사실을 다시 느꼈다.

대학생들의 대중가요 경연장이자 대중가수에로의 등용문인 MBC 강변가요제가 7월 28일 춘천 중도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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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프로그램 '꿈꾸는 만년필' 5기 / 시집 '마음을 쓰다' 저자 비수도권에 거주하며 지역사회, 장애, 미디어 등에 관심을 가지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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