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 - 가정의 달에 생각하는 가족의 의미

윤지연 · 교사
2024/05/09
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

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 - 가정의 달에 생각하는 가족의 의미
 
아이의 꼴보기 싫은 모습 속에서 내 모습을 발견하곤 화들짝 놀랐다. 마치 대물림되는 듯한 이 기질과 문제들이 영원히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었다.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에겐 자신에게서 닮고 싶지 ‘않은’ 부모의 모습을 만날 수도 있다. 가장 사랑하지만 한편으로는 가장 증오하는 가족, 특히 부모에게 받은 상처는 아무도 모르는 사이 대물림되는게 현실이다. 

이 책은 ‘이를 악물고 자신의 상처를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 라고 소개되었다. 불우한 유년 시절로 인한 정서적인 결핍을 극복한 저자의 마음 치유기랄까. 자신의 내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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