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OTT나 쇼핑커머스 등 플랫폼 기업들이 충성충을 만들기 위해 많은 혜택과 이벤트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사업들은 초기 이용자수를 끌어들여서 어느 정도 익숙함을 갖추어놓으면 큰 변화가 생기지 않는 이상 쉽게 이탈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쿠팡이나 배달의 민족, 카카오톡 등 초기에 많은 사용자를 갖춰놓은 후로 꾸준히 이용자수 1위의 점유율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물론 도중에 많은 구설수에 오르거나 사건 사고들이 있었지만 사람들은 익숙함을 벗어나기 힘들기 때문에 큰 변화 없이는 잘 이동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마찰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관습처럼 내려오는 행동들을 이어서 변화하려는 모습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이미 많은 불문율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지하철을 탈 때 좀 더 가까운 노선이 생기거나 다른 길이 있어도 몇 년동안 다니던 길로 다니려는 모습을 본 적이 있지 않나요? 아니면 주차장이나 어느 자리를 앉을 때 더 가깝거나 편한 자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