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동현관문 걷어차 부순 검사 승진•영전시킨 한동훈식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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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10/06
☞ '군사기밀 유출' 연루 검사도 부장검사로 묻지마 승진
☞ “징계 받고 승승장구?”…최근 3년 ‘징계 후 승진’ 검사 5명
☞ '여성 신체접촉'·'모욕 발언' 징계 검사도 막무가내 승진
☞ 野, "내로남불식 인사"…법무부 "검사 인사, 공정하게 진행"
[사진=뉴시스] 언론과 인터뷰하는 한동훈 법무부장관
비위행위 등 부적절한 처신 등으로 징계 처분을 받은 후 인사 불이식이나 근신처분 없이 곧바로 승진한 검사가 최근 3년간 5명에 달하는 것으로 케이큐뉴스 취재결과 확인됐다. 20여년 가까운 기자의 공직생활 경험상 검사도 공무원인 관가에선 이런 인사조치는 대단히 이례적인 사건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 민주당 김영배 의원실이 정부 관보 등에 실린 검사 징계 정보를 분석한 결과, 2020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징계 처분을 받은 검사는 모두 26명이었다. 이 가운데 징계를 받은 후 짧으면 1년, 길어도 2년여 만에 승진한 검사는 무려 5명에 달했다. 2018년 A 검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입사 지원하려는 절친 신 모 공군 중령의 부탁으로 이력서를 검토해줬다. 신 중령은 대학 동창인 A 검사에게 이력서와 함께 무인 정찰기 관련 기밀문서인 '국방 분야 사업계획서'도 건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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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공들여 잘 써도 먹고살 수 있는 세상을 원하는 1인입니다. 저는 출범 이년만에 PV 220만 조회수를 돌파한 인터넷 매체 케이 큐뉴스 대표 겸 기자 박문혁입니다. 얼룩소의 존재를 이제야 파악한 늦깍이 입니다. 만시 지탄없이 얼룩소 번영위해 제대로 열심히 글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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