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 한 번 시작해보자, 다짐하며 몇 개월 만에 다시 찾았지만
난 오늘도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미루다 미루다 
겨우 컴퓨터 앞에 앉아본다.

아직은 낯설고
아직은 어색하지만
지금 이 시간을 이겨 내다 보면 
어느새 익숙해져 있는 나를 발견하겠지...

새해 다짐이란걸 하면서
그 다짐 속에 하루 만보 걷기가 포함 되어 있다.

늘 그랬듯이 하다 그만 두고... 하다 그만 두고를 반복 할지도 모르지만
나이가 나이이니 만큼 건강을 생각 하지 않을 수 없으니
뭐라도 해 보자 하는 마음에 만보 걷기를 다짐했다.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걷고 또 걷다 보면 
나도 건강 지킴이를 하고 있다는 생각에
그래도 조금은 마음 편하지 않을까 싶다.

어제와 오늘은 만보를 넘겨 걸었다.
이틀은 실천 성공!!
내일,일주일,한달, 그렇게 실천해 가리라.

오늘 걷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