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소년
달빛소년 · 댓글 감사합니다^^
2022/08/08
알면알수록 놀라운 수영장 텃세, 어디에나 있는 그것
수영장 랩소디  반복되는 야근, 화은씨는 3년이 넘는 직장 생활이 힘들어 일과 삶의 균형이 조금 더 좋은 회사로 이직을 했다. 다니던 회사를 정리하고 한달간의 시간이 있어 좋아하던 수영을 하기 위해 수영장을 등록했다. 수영 실력이 출중했던 그녀는 단박에 고급반에 배정 받았는데 문제는 첫날 발생했다. 샤워를 하려고 샤워기를 틀자 마자 누군가 어깨를 툭툭 쳤다. " 어머 누구? 새로운 얼굴이네 여기 왕언니 자리야. 우리 수영장은 샤워기에 자리가 있어. 그리고 그 흰색 수영모는 고급반 3년이상 다니는 사람만 쓸수있거든, 2만원 내고 검은색 수영모로 새로 맞춰야되. 그리고 수영을 잘하나봐? 고급반에 처음 오면 인사차원에서 떡돌려야되 우리 언니들이 좋아하시거든 그럼 떡값이랑 모자 가격 15만원 나한테 주면 내가 알아서 할게요. 호호 내가 총무거든 샤워는 저기 가서하고 " 40대로 보이는 하얀색 수영모를 쓴 여자가 가르킨 곳의 샤워기는 반쯤 박살나있어 위로 올려도물이 줄줄흐르고 나오지...
노
노쌤 · 푸른하늘을 시를 좋아합니다.
2022/08/08
답글: 알면알수록 놀라운 수영장 텃세, 어디에나 있는 그것
노동/인권/사회
처음 알았네요. 수영장에도 텃세가 있다는 걸. 어딜 가나 기득권들이 있나 봅니다. 더 물좋은 수영장 발견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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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쌤
푸른하늘을 시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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