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야당을 혼내는 대통령
2023/03/31
이번 한일정상회담에서 특이한 점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을 혼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교도통신이 보도한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문에 대해 "한국 국민의 이해를 구해 나가겠다"라는 취지로 발언했다는 기사를 두고, 대통령실은 해당 보도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는 대신 "일본 보도에 부화뇌동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일본의 "가짜 뉴스"를 비판하는 것 대신, 일본 보도를 근거로 비판하는 언론과 야당, 나아가 국민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교도통신이 보도한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문에 대해 "한국 국민의 이해를 구해 나가겠다"라는 취지로 발언했다는 기사를 두고, 대통령실은 해당 보도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는 대신 "일본 보도에 부화뇌동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일본의 "가짜 뉴스"를 비판하는 것 대신, 일본 보도를 근거로 비판하는 언론과 야당, 나아가 국민을 비판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