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핵무장은 가능하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다.

안도현
안도현 · 제주대학교 교수(PhD 미디어심리학)
2024/04/09
전쟁 가능성은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만일 전쟁 가능성이 있다면, 전쟁발생 전에 개인차원에서 반드시 대비해야 한다.

러시아 출신의 한반도문제 연구자인 안드레이 란코프(Andrei Lankov·60) 국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한반도 전쟁 가능성을 주장한다. 조선일보와의 대담에서 란코프 교수는 북한은 남침의도와 역량이 있고, 미국의 고립주의로 미국이 핵무기로 한국을 보호한다는 약속을 깰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본토가 북한 ICBM 공격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면 미국 대통령과 안보 엘리트들은 한국을 지키려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란다.

기자의 "한국은 전 세계에서 처음있는 대형 괴물 미사일 개발 등으로 북핵 억지를 꾀하고 있다"는 질문에 "북한이 조만간 갖게 될 전술핵은 일반 핵무기와 달리 전투장에서 쓸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한국군의 첨단 재래식 무기는 하루아침에 종이호랑이 신세가 된다. 전술핵이 권총이라면, 한국의 제일 비싸고 강력한 재래식 무기 조차 물총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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