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를 사랑하는 사람의 홍보

어거스트
어거스트 인증된 계정 · 지금을 읽는 미디어 뉴스레터
2023/06/20
여러분의 최애 방송국은 어디인가요?
과거 SBS, MBC, KBS2TV만 보던 저는 이제 KBS1TV의 프로그램을 가장 좋아하고 있습니다. 웨이브로 항상 틀어두는 콘텐츠가 모두 KBS1TV 제작 프로그램일 정도로요. ‘방송국’이라는 단어 자체가 고루하게 느낄 정도로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오늘은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수신료의 가치를 발하는 KBS1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오늘의 에디터 : 구현모
돈이 많고 아무도 날 몰랐으면 좋겠어요

오늘의 이야기
1. 수신료의 가치는 시사교양에서 나온다
2. ⟪역사저널 그날⟫: 역사 예능 버라이어티
3. ⟪시사기획 창⟫: 한국의 현대를 알고 싶은 당신에게
4. ⟪세계는 지금⟫: 지구의 현대를 알고 싶은 당신에게
수신료의 가치는 시사교양에서 나온다
(출처: Unsplash)
최근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 종류는 ‘시사교양’입니다. 극한직업이라 불릴 정도로 열심히 고생하던 무한도전이 종영되고, 관찰과 VCR이 주가 된 현재의 예능은 점점 재미가 없어졌습니다.

볼 게 없다고 생각이 들다보니, ⟪다큐3일⟫과 ⟪시사기획 창⟫ 그리고 ⟪역사저널 그날⟫까지 여러 교양 콘텐츠에 눈이 돌아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새로운 시사교양 콘텐츠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김지윤의 지식play' 등 유튜브를 비롯해 넷플릭스에 있는 전 세계 다큐멘터리까지 돌려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KBS1TV의 시사교양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품질과 다양성입니다.

우선, 품질이 좋습니다. KBS의 경우, 회사 정책상 전 세계에 특파원이 있습니다. 이 덕분에 현안에 대한 시의성 있는 취재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들어온 취재는 연출진(PD 및 작가)을 통해 한 번 더 걸러지고, 국내에 있는 전문가 인터뷰를 추가해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넷플릭스에 있는 시사교양 콘텐츠에는 한국에 관한 내용이 부족합니다. 대부분 미국의 주요 범죄 및 정치 스캔들에 국한되어 있죠. 유튜브에 많은 교양 채널이 있지만, 상대적으...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미디어 산업을 통해 세상을 읽습니다. 휘발되지 않는 인사이트를 담아 매주 2회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에 찾아 뵙겠습니다.
121
팔로워 1.1K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