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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언플러그(Unplug)
[잔망잔망~기후테크]③건물, 숲이 되다.
2023/05/10
2006년 '리빙빌딩챌린지' 시작
전세계 1000여개 '숨쉬는' 빌딩
미, 석탄발전소 1천200기↓효과
전세계 1000여개 '숨쉬는' 빌딩
미, 석탄발전소 1천200기↓효과
우리가 경험하는 건축물의 대부분은 고철과 시멘트 덩어리 느낌이다.
(요즘 '느낌'이 유행이라고...).
집이든 상업용 건물이든 자연과 유리돼 산업과 자본이 찍어낸 거대한 물체로 보인다.
꼭 이래야만 할까? 내가 생존하고 생활하는 이 거대한 물체를 숨쉬게 만들 수는 없을까?
마치 숲처럼.
#. 건물, 숲이 되다.
= 자연은 공존, 재생, 회복, 생명을 의미한다. 리빙빌딩(Living Building)은 자연을 닮았다. 이 빌딩은 식량을 재배하고 넷포지티브 폐기물(토지에 영향을 공급하는 폐기물)을 활용하고, 넷포지티브 물을 생성해 사용한다.
건축물이 엄청나게 배출하는 온실가스도 리빙빌딩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소비하는 것보다 더 많은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에너지가 필요한 다른 곳으로 보낼 수도 있다. 단순히 열효율을 높인 '그린 빌딩'보다 훨씬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태양열과 지열 등을 활용한다. 물론 기능만 강조해서는 안된다. 지속가능하려면 아름다워야 한다. 건축미, 즉 ‘아름다움은 의무’다.
#. 누가, 왜 시작했나
= 이 '리빙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