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미미하게 시작된 바람이 태풍을 만들 듯...
처음에 별 것 아닌 것으로 여겨지던 돈동투 사건이 점점 세력이 확장되어 태풍을 대비하듯 긴장하고 있는 분위기 같다. 옛날에야 돈 봉투 한 두개쯤 왔다갔다는 하는 것을 정으로 생각했지만 지금은 우리 나라도 정치와 교육 모든 부분에서 청렴하고 깨끗한 문화를 추구하며 돈봉투가 사라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돈봉투 사건은 여야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큰 사건으로 번지고 이ㅛ다. 지금이 어느 때인데 이런 일들이 일어나느냐는 볼멘 소리도 있고 또 어떤 사람들은 고작 기름값 정도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무슨 일이든 자신의 연관성에 따라 해석하는 것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고작 기름값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