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속에서 사업하기, 인력난 겪는 이스라엘 사이버보안 기업들
2023/11/05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전쟁에 돌입하면서 이스라엘 사이버보안 기업들이 인력난을 겪고 있다. 사이버공격이 증가하면서 관련기업들이 대응해야 할 업무는 늘어났다.
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는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을 겨냥한 사이버공격이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응은 더욱 어려워졌다. 전쟁으로 인력난이 심해졌기 때문이다. 포춘US에 따르면, 이스라엘 기술 기업 임직원의 5~25%가 징집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인력 문제가 심화할 가능성도 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전쟁이 몇 달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대즈’는 포춘US에 이스라엘 직원 중 약 25%인 12명이 군대에 징집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메라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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