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1
용기에 박수를 보낼수는 없을것 같습니다.국가의 법은 절차를 거쳐 만들어졌고 지키기위함인데 처벌받을테니 내맘대로 행동하겠다는 사고방식은 다른 범죄를 저지르고 처벌받는 범죄자와 전혀 다를것이 없습니다. 전쟁터에서 무언가 자신이 할수 있는것을 하겠다는 의지는 군인을 경험하신 분들이 갖고 있는 기본적 소양이겠지만 군대,군인은 국가의 명령을 가장 최우선으로 하여 움직이는 집단이라는것을 봤을때 그의 행동은 지극히 개인적인것이고 군인정신과도 맞지않는거 같습니다.
법을 지키지 않으면서 자신의 신념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이 참 다양한 것같습니다. 저도 어느 정도까지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저도 생각보다 이해의 폭이 좁은 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쪼록 생명을 걸고 떠났으니, 생명을 구하는 일에 집중했으면 좋겠는데요. 그게 아니라 실제 전쟁을 위한 기술을 쓰러 갔다면, 돌아왔을 때 국가의 처벌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지금으로서는 무사귀환을 바랍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