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병역의무 이행자, 항상 감사합니다.

01년생 박춘삼
01년생 박춘삼 · 22살의 박춘삼의 이름을 가지다.
2022/03/14
기존의 '군적음'은 높은 이율을 적용했습니다. 월에 40만원을 적금으로, 전역시 아주 작은 용돈을 챙겨줬었죠.

은행 이자를 5%로 계산시 28만원 정도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군 적금으로 40만원을 도저히 넣을 수가 없던 친구들도 많았죠.

이제 막 군월급이 50만원을 겨우 웃도는 상황에서, 한달 생활비를 10만원 이하로 사용해야하죠. 물론 이는 국가에서 인정한 최저시급에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애초에 군인의 월급은 세금을 계산하지 않고 받으니, 병무청은 군역을 노동이라는 개념으로 인식조차 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2022년도부터는 3대1 매칭지원금이라는 정책으로 전역하면 248만원 더! 라는 직장인의 한 달 월급을 보너스로 얹어주는 기만 정책이 만들어졌습니다.

저는 시작에, 국가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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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20학번 학생입니다. 무책임하게 글쓰기가 취미입니다. 주로 얼룩소 커뮤니티에서 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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