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계의 개선 찬성 vs 반대, 당신의 의견은?
2022/07/08
나토 정상회담에 참석한 윤 대통령이 일본 기시다 총리를 4차례 만났다. 이 만남 이후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를 두고 한일관계를 개선시킬 수 있는 진정한 파트너라고 밝혔고, 기시다 총리 역시 윤 대통령을 비롯해 한국 측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국을 대표하는 이들의 입장은 이렇듯 미래지향적이지만 한일 간에는 넘어야 할 산이 크다. 한일 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위안부 합의 파기, 강제징용 피해자 문제, 한미일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파기 문제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은 것이다. 그럼에도 국제 정세가 긴박하게 흘러가고 있는 지금 우리는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초당적인 대처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한일 관계가 나빠지기 시작했던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 위안부 합의금 문제를 졸속으로 처리하면서부터 이다. 국민적 합의 없이 진행된 위안부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