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얼룩소와 요즘의 얼룩소는
여러 면에서 많이 다른 기분입니다.

좋게 말하면 전문적인 분위기가 강해졌고
솔직한 심정으로는 뭔가 정이 덜 가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이래저래 머리 복잡한 일들도 많아서
얼룩소 활동도 뜸했고 해서
잘해봐야 지난 번 수준의 정산이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끔 어디에서도 못 할 속말을
여기에서는 익명의 힘을 빌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무료로 얼룩패스를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버틸 것 같습니다.

일상의 이야기들 적어주시던 분들이 다 떠나간다면
그래서 전문적이고 어려운 이야기만 가득하게 된다면
그때는 미련 없이 떠나게 될 것 같지만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107
팔로워 25
팔로잉 1